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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교황 베네딕트 16세: 생애와 은퇴, 폭로록에 담긴 숨은 이야기"

이미지 출처: 조선일보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본명이 요셉 라칭거(Joseph Ratzinger)이었으며, 그의 관은 바티칸 시내에 위치한 성 베드로 대성당 아래 지하 납골당에 묻혔습니다. 베네딕토 16세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교황으로 임명되어 교황 직을 수행했습니다. 그는 2013년 2월 28일에 85세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교황으로서는 600년 만에 처음으로 은퇴한 교황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베네딕토 16세의 생애에 대한 공식적인 이야기가 발표되었습니다. 라틴어로 작성된 짧은 문서가 그의 관에 담겨 밀봉되었으며, 이곳에는 그의 교황 재임 동안에 만들어진 동전, 메달, 목도리 등이 함께 묻혔다고 합니다.

베네딕토 16세의 비서였던 조르지오 갠스바인 대주교는 베네딕토의 삶에 관한 회고록을 쓴 바 있습니다. 이 책은 "진실만을 말하다: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함께한 나의 삶"이라는 제목을 갖고 있습니다. 갠스바인 대주교는 베네딕토와의 30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에서 "바티리크스" 스캔들, 성직자 성 학대 사건, 그리고 다양한 미스터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교황청의 내부 작동과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은퇴 결정을 내린 과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삶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지 출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