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가톨릭 교회의 끝나지 않는 스캔들, 신부의 추악한 실체

가톨릭 교회의 어두운 비밀이 다시 한 번 드러났습니다. 마르코 루프니크 신부는 여성들을 조종하고 학대하면서 교회의 가면을 쓴 성적 가해자로 활동해왔습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이 신부는 자신의 죄를 사죄하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부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의 행동은 교회 내부에서도 공공연하게 알려졌지만, 교회 지도자들은 그를 보호하고 묵인해왔습니다. 심지어 그는 바티칸에서 리트리트 설교자로 활동하거나, 세계 가족 대회의 로고에 그의 작품이 선택되는 등 교회 내에서 오히려 보호받았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루프니크 신부와의 관계를 강조하며 그의 비난에서 자신을 멀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가톨릭 교회가 이미지와 권력 유지에 더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욕심은 신자들을 보호하는 것보다 우선시되는데, 이는 교회 내의 구조적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문제는 개혁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지만, 현재의 교회 지도부는 변화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가톨릭 교회가 진정으로 깨끗해지려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며, 모든 신자와 피해자들이 정의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야 할 때입니다.

 

가톨릭 교회 내에서의 구조적 문제는 실질적인 개혁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가톨릭 교회가 진정으로 깨끗해지려면 현재의 지도부가 교체되고 새로운 리더십이 부상해야 합니다. 이것이 현재 가톨릭 교회가 직면한 현실이며, 모든 신자와 피해자들이 정의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과감한 조치와 책임있는 리더십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며, 교회의 미래를 위해 절실한 필요성이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예수회 총장 아르투로 소사 아바스칼 신부(Arturo Sosa Abascal, S.J.)  도메니코 스티넬리스/AP 사진